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 웹툰 26편 연재한다

부산=조원진 기자 2021. 9. 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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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영산대학 디자인학부 만화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이 제작한 웹툰 26편이 웹툰플랫폼 '아이나무툰(現 EBSTOON)'과 '모두의툰'에 오는 12월부터 연재된다.

만화애니메이션전공은 앞서 아이나무툰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도달 류선생의 웹툰 26편을 웹툰플랫폼인 아이나무툰과 모두의툰에 서비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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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도달 류선생' 아이나무툰, 모두의툰 등에 12월 선보여
[서울경제]

와이즈유 영산대학 디자인학부 만화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이 제작한 웹툰 26편이 웹툰플랫폼 ‘아이나무툰(現 EBSTOON)’과 ‘모두의툰’에 오는 12월부터 연재된다.

연재될 웹툰의 제목은 ‘도달 류선생’이다. 이 웹툰은 낚시꾼 류선생을 중심으로 낚시를 하며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 인생 등을 다룬 휴먼스토리다. 만화애니메이션전공 재학생들은 류수환 교수의 지도 아래 지난 5월부터 웹툰을 기획하고 스토리를 구상해왔다.

만화애니메이션전공은 앞서 아이나무툰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도달 류선생의 웹툰 26편을 웹툰플랫폼인 아이나무툰과 모두의툰에 서비스하기로 했다. 주식회사 아이나무툰은 창작자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공간과 무대를 제공하며 웹툰의 다양성을 위한 실험을 지속하는 업체다.

연재를 앞둔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이 만든 웹툰 '도달 류선생'./사진제공=영산대

이 회사는 어린이 전문 웹툰플랫폼 아이나무툰과 공공을 위한 정보형 웹툰플랫폼 모두의툰을 운영 중이다. 아이나무툰은 현재 EBSTOON으로 운영 중이며 오는 10월 1일부터 명칭 등을 변경해 새롭게 서비스된다.

이번 연재에 대해 서범강 아이나무툰 대표이사는 “아이나무툰은 국내 웹툰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불러올 것”이라며 “아이나무툰에 대학생 작품 최초로 영산대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고 앞으로 좋은 결실이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26편의 웹툰에 각자의 이름으로 참여한다. 웹툰동아리의 한수연 학생은 “기성작가의 플랫폼에 웹툰을 연재한다고 생각하니 기대와 함께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류수환 만화애니메이션전공 교수는 “이번 재학생들의 웹툰 연재는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산학협력 모범사례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작품의 기획력을 바탕으로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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