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케이탑스, 대표이사 변경 논란에 이틀째 급락

김종성 2021. 9. 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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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케이탑스가 대표이사 변경 논란이 이틀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케이탑스의 대표이사 변경 공시와 관련해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비케이탑스는 지난 28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대표이사가 기존 정상용에서 윤영호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비케이탑스는 "정상적인 이사회 소집 없이 상법규정을 벗어나 불법 이사회 의결로 대표이사 변경 공시를 일방적으로 낸 윤 전무이사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지난 28일 해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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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케이탑스 "정상용 대표이사 체제 유지 중"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비케이탑스가 대표이사 변경 논란이 이틀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케이탑스가 대표이사 변경 공시를 놓고 내홍이 불거지며 이틀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

30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비케이탑스는 전 거래일보다 8.37% 하락한 4천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하한가로 추락한 데 이어 이틀째 급락세다.

비케이탑스의 대표이사 변경 공시와 관련해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비케이탑스는 지난 28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대표이사가 기존 정상용에서 윤영호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케이탑스는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신임 대표이사에 이름을 올린 윤영호 전무이사가 불법 이사회 의결로 일방적으로 대표이사 변경 공시를 냈다는 설명이다.

비케이탑스는 "정상적인 이사회 소집 없이 상법규정을 벗어나 불법 이사회 의결로 대표이사 변경 공시를 일방적으로 낸 윤 전무이사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지난 28일 해임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윤 전무가 대표이사 인감을 위조해 이사회 의결을 꾸몄고, 이에 대해 윤 전무를 사문서 위조와 업무 방해로 고소,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변경 공시 이후 정상용 대표이사가 곧바로 이사회를 소집해 대표 이사 사임 등기를 신청한 적이 없다고 말하고, 대표이사직 사임 무효를 의결했다는 설명이다.

정 대표는 "많은 분들게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모든 회사 업무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회사 경영에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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