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NH콕뱅크서 통신 제휴 서비스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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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농협 상호금융과 제휴를 맺고 농협 모바일 금융 플랫폼 NH콕뱅크를 통해 통신 제휴 서비스인 콕+U+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이용고객 800만명에 달하는 모바일 플랫폼 NH콕뱅크로 판매 채널을 늘리고 농협 상호금융은 앱 서비스 라인업을 다각화함으로써 NH콕뱅크 플랫폼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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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농협 상호금융과 제휴를 맺고 농협 모바일 금융 플랫폼 NH콕뱅크를 통해 통신 제휴 서비스인 콕+U+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NH콕뱅크는 농협의 금융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공인인증서나 일회용 비밀번호(OTP)없이 핀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조회, 송금, 결제, 대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농협 상호금융은 NH콕뱅크에 통신 서비스 전용 콕+U+ 메뉴를 신설하고 LG유플러스 홈서비스와 U+알뜰폰 요금상품을 판매한다. NH콕뱅크 고객은 알뜰폰 업계 최저가 수준(매일 5GB 요금제 기준)의 요금제를 이용하면서 LG유플러스 홈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경우 참 쉬운 가족결합 할인혜택을 제공받아 통신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참 쉬운 가족결합은 모바일, 인터넷 등 LG유플러스 고객의 가족 구성원이 U+알뜰폰 고객인 경우 월 최대 1만3200원 결합 할인을 제공하는 결합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이용고객 800만명에 달하는 모바일 플랫폼 NH콕뱅크로 판매 채널을 늘리고 농협 상호금융은 앱 서비스 라인업을 다각화함으로써 NH콕뱅크 플랫폼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내년 금융·통신 서비스를 연계한 새로운 상품도 개발하는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 부문장 부사장은 "양사의 제휴는 콕뱅크 회원과 농협 조합원의 통신비 절감에 기여할 뿐 아니라 나아가 디지털 농협 구현을 위한 기반이 됐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농협과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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