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트럭, 10월부터 'e악트로스' 양산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2021. 9. 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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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첫 대형 전기 트럭 'e악트로스'를 양산한다고 29일 밝혔다.

e악트로스는 최대 적재량 27톤, 최대 배터리 용량 420㎾h로 화물 적재 상태에서 최대 400㎞를 주행할 수 있다.

지난 2년간 시범 운영과 테스트를 거친 e악트로스는 내달 처음 독일 뵈르트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벤츠 트럭은 2016년 대형 전기 트럭 콘셉트 발표 후 2018년 e악트로스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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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첫 대형 전기 트럭 ‘e악트로스’를 양산한다고 29일 밝혔다.

e악트로스는 최대 적재량 27톤, 최대 배터리 용량 420㎾h로 화물 적재 상태에서 최대 400㎞를 주행할 수 있다. 이 트럭에 탑재된 전기 모터 2개는 최고 출력 400㎾(약 545마력), 항속 출력 330㎾(약 450 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지난 2년간 시범 운영과 테스트를 거친 e악트로스는 내달 처음 독일 뵈르트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벤츠 트럭은 2016년 대형 전기 트럭 콘셉트 발표 후 2018년 e악트로스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 연결성 시험을 위해 50만㎞ 이상 주행 테스트를 거쳤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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