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작전 참여 중 전사한 허재창 경감, '이달의 전쟁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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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10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허재창 경찰 경감(1923.10.26∼1950.8.25)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쟁 당시 무주경찰서장으로 근무한 허 경감(당시 경사)은 1950년 7월 북한군 제4사단의 집중 공격이 있던 당시 경남 함안군 여항면 일대에 배치된 4천명 규모의 경찰 병력 일원으로 미국 제25사단 및 국군과의 합동 작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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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국가보훈처는 '10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허재창 경찰 경감(1923.10.26∼1950.8.25)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쟁 당시 무주경찰서장으로 근무한 허 경감(당시 경사)은 1950년 7월 북한군 제4사단의 집중 공격이 있던 당시 경남 함안군 여항면 일대에 배치된 4천명 규모의 경찰 병력 일원으로 미국 제25사단 및 국군과의 합동 작전에 참여했다. 이후 북한군과 치열하게 교전 중 흉탄을 맞고 전사했다.
정부는 이후 허 경감의 공훈을 기려 경사에서 경감으로 특진 추서했으며,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와 경남 함안군 '6·25전쟁 참전경찰승전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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