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뜰리에화실 그룹전 2021 '나의 정원', 10월 2일 개최

이윤정 2021. 9. 30.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샤뜰리에화실이 '나의 정원(Mon jardin)' 그룹 전시회를 10월 2일부터 10월 9일까지 성동구 성수동 폴스타아트갤러리(Polstar art Gallery)에서 개최한다.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존중하여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취미 미술을 배우고 있는 다양한 회원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샤뜰리에 화실 측은 "미술 입문자들의 작품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완성도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샤뜰리에화실이 ‘나의 정원(Mon jardin)’ 그룹 전시회를 10월 2일부터 10월 9일까지 성동구 성수동 폴스타아트갤러리(Polstar art Gallery)에서 개최한다.

(사진제공=샤뜰리에화실)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존중하여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취미 미술을 배우고 있는 다양한 회원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샤뜰리에 화실 측은 “미술 입문자들의 작품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완성도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2018년 3명의 회원과 홍대에서 시작한 샤뜰리에 화실 첫 번째 그룹전 ‘치유하다(Heal)-치유하다展’, 2020년 10명의 회원과 용산구 한남동에서 개최한 두 번째 그룹전 ‘모먼츠(Moments) - 꿈의 조각들展’ 이후 세 번째 그룹전이다.

작가와 컬러테라피스트로 활동중인 이채현 샤뜰리에화실 원장이 기획과 총괄을 담당했으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미술대학원을 졸업한 강사진 아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작품을 창작한 회원님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사진제공=샤뜰리에화실)
작가는 강정화, 김세은, 김지수, 김희원, 백선영, 이와하, 안숙희, 이소현, 최은수 등이며, 그룹전으로 꾸려진다. 현재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은 물론, 회사원, 공무원, CEO, 선생님, 대학생 등 미술을 취미로 시작한 다양한 직장인들과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각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관람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의 주제인 ‘나의 정원’은 외부와 소통이 끊긴 2년간, 사회적으로는 멈춰 있었지만 우리 스스로는 꽃을 피우고 잎을 내기 위해 꿈틀거리며 스스로 가꾸어낸 결실들이야말로 내가 가꾼 ‘나의 정원’ 이라는 비유를 담고 있다. 정원의 꽃이나 식물에 나를 대입해 볼 수도 있으며, 사랑을 가득 담은 식물을 나의 인생에 비유 해볼 수도 있듯이 작품들을 통해 스스로 꿈틀거리며 꽃을 피우기 위한 많은 시간들을 떠올릴 수 있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10월 2일 3시에 열리며, 전시에 참여한 작가의 도슨트 설명과 함께 이벤트와 선물 증정식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따른 후 진행된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