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전력난 덮친 중국, 산업용 전기료 올려 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력대란을 맞고 있는 중국이 공급경색을 피하기 위해 산업용 전기료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중국은 최악의 전력난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은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산업용 전기료의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중국 정부는 이같은 조치로도 전기에 대한 수요가 줄지 않을 경우, 가정용 전기료도 인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력대란을 맞고 있는 중국이 공급경색을 피하기 위해 산업용 전기료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중국은 최악의 전력난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은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산업용 전기료의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중국 정부는 이같은 조치로도 전기에 대한 수요가 줄지 않을 경우, 가정용 전기료도 인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이 전력난을 빚고 있는 것은 중국이 호주와 분쟁으로 호주산 석탄 수입을 금지하면서 대체 수입원을 찾지 못하자 석탄 가격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중국 당국이 이산화탄소 배출 목표를 맞추기 위해 석탄 등 화석연료 발전을 규제하는 것도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
전력난에도 시진핑 주석은 내년 2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때 전 세계에 베이징의 푸른 하늘을 보여주어야 한다며 화석연료 발전에 많은 제한을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조업이 밀집한 남부지역에서 공장가동이 중단되고 있으며, 북부지역에서도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는 등 중국은 지금 전력대란을 겪고 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나가게 해달라"…독방서 1시간 손발 묶인 채 코피 흘리다 사망한 여성 환자
- "아빠 폰에 남자 알몸 사진"…10년간 동성과 조건만남한 남편
- "너무 맛있는데?" 고현정, 전남편 회사 신메뉴 감탄…쿨내 진동
- "나도 내가 싫다, 혼자 죽긴 싫고"…새벽 길거리 여대생 31차례나
- 한국인 참교육하러 온 中 인플루언서, 진실 안 뒤…치욕당하고 돌아갔다
- "티몬 다니는 내 남친, 내부정보로 자기만 환불…난 160만원 물렸다" 폭로
- "근육 조금 붙었다"…아이유, 벌크업 팔뚝 깜짝 공개
- 빅뱅 대성 "19세부터 자산관리사 고용…부모님 위해 10년간 모아"
- '사랑과 전쟁' 곽정희 "야외 촬영 반대한 남편…결국 이혼했다"
- 김상혁 "로맨스 스캠 피해…1700만원 뜯기고 SNS 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