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박물관 협력망' 참여기관 모집

김은비 2021. 9. 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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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은 '2022년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11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박물관 각각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협력망 가입기관 및 지역 공·사립 박물관을 대상으로 2022년 4개 분야 △박물관 교육 지원 △K-museums 지역순회 공동기획전 △다문화꾸러미 대여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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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사업'
지역 공·사립 박물관 대상 4개 분야 모집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국립민속박물관은 ‘2022년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11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2021 K-museums 지역순회 공동기획전, 대구섬유박물관 모습(사진=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은 박물관 사이의 벽을 허물고 상호간 교류를 위한 협력 시스템이다.

2005년부터 지역박물관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박물관 각각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협력망 가입기관 및 지역 공·사립 박물관을 대상으로 2022년 4개 분야 △박물관 교육 지원 △K-museums 지역순회 공동기획전 △다문화꾸러미 대여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교육개발 및 운영지원사업은 지역박물관의 신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개발지원 사업은 기관당 1000만원을 지원하고 교육운영 지원 사업은 기관당 400만원을 지원한다.

K-museums 지역순회 공동기획전 사업은 지역의 특색이 살아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성을 살린 주제 전시’를 다수 발굴한 후, 지역박물관과 협업을 통해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고 기관 간 다각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다문화꾸러미’는 지역 사회의 문화다양성교육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여러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에는 총 5개 기관에 대여 운영하며 각 기관에 교육강사료를 지원하고,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한 공통교육 및 기관별 심화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체험형 전시 콘텐츠를 담은 박물관 전시 버스가 지역거점 박물관에 방문하여 해당 지역의 초등학교,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지역박물관 및 전시 버스의 관람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박물관 간 협업 사업이다.

‘2022년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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