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개막작 '더 레터 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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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열리는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가 개막작으로 엘비라 린드 감독의 '더 레터 룸'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는 국내 최초의 국제경쟁 단편영화제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아시프)의 새 이름으로 다음 달 14∼19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다.
국제경쟁부문 45편, 국내경쟁부문 15편, 뉴필름메이커 부문 5편이 선정됐으며, 해외 영화제 수상작과 국내 유명 감독의 초기 단편 등 국내외 초청작 19편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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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다음 달 열리는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가 개막작으로 엘비라 린드 감독의 '더 레터 룸'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는 국내 최초의 국제경쟁 단편영화제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아시프)의 새 이름으로 다음 달 14∼19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다.
신인 감독 등용문 역할을 해오던 영화제는 아시아나항공의 후원 중단으로 무산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후원사인 판도라티비와 무비블록을 찾으면서 행사를 이어가게 됐다.
개막작 '더 레터룸'은 감자들의 편지를 사전 감시하는 보직을 맡게 된 마음씨 따뜻한 교도관이 어떤 수감자에게 지속적으로 편지를 보내는 한 여성의 글에 매료당하게 되는 이야기다.
아카데미시상식 단편 극영화 부문 후보에 오른 작품으로 '타워즈'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오스카 아이삭이 주연과 제작을 맡았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개막작을 포함해 36개국 84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국제경쟁부문 45편, 국내경쟁부문 15편, 뉴필름메이커 부문 5편이 선정됐으며, 해외 영화제 수상작과 국내 유명 감독의 초기 단편 등 국내외 초청작 19편이 상영된다.
지난 5월 별세한 이춘연 씨네2000 대표를 기리기 위해 신설한 '이춘연상'을 비롯해 총 11개 부문 수상작에 역대 최대 규모인 상금 5천100만원이 수여된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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