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제2의 창업 선언..3000만 회원 확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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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3000만 회원을 가진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한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디지털을 향한 발 빠른 혁신을 통해 플랫폼 기업으로 더 큰 도약의 토대를 이루었다"면서 "이제 3000만 회원을 가진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를 통해 고객 일상을 즐거운 플레이로 가득 차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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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3000만 회원을 가진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한다. 신한pLay(신한플레이) 슈퍼앱 전략을 통해 2750만 회원 현재 규모를 내년까지 3000만명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VIP들이 참석한 가운데 'Let's pLay, pay에 Life를 더하다'라는 콘셉트 언팩쇼를 진행하고, 금융에 생활을 더한 신한플레이를 통해 생활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언팩쇼는 신한플레이를 통해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통합해 진정한 고객 라이프 완성을 추구한다는 신한카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신한카드는 금융(Pay)에 생활(Life)을 더해 고객에게 즐거운 일상(pLay)을 전하고, 카드업(Pay)에 비금융(Life)을 더해 'Life & Finance(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한플레이는 내달 초 출시된다. 쉐이크&슬라이드(스마트폰을 흔들거나 홈화면 엣지패널로 결제 실행) 기술을 적용, 대표적 서비스인 결제 기능이 안면 자동인증을 통해 단 한 번에 구현되는 생활금융 앱으로 소개됐다.
결제·뱅킹·자산관리는 물론 하나의 바코드로 적립되는 제휴사 통합멤버십과 신분증·인증 등 월렛 서비스, 고객 관심사에 기반한 맞춤형 콘텐츠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비금융 영역에 이르기까지 통합된 슈퍼앱 서비스도 제공된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한카드가 오늘 선보인 신한플레이는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실체로 구현한 의미깊은 사례”라면서 “향후에도 이를 통해 카드업을 넘어 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힘찬 도약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디지털을 향한 발 빠른 혁신을 통해 플랫폼 기업으로 더 큰 도약의 토대를 이루었다”면서 “이제 3000만 회원을 가진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를 통해 고객 일상을 즐거운 플레이로 가득 차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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