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진안군의원 "인삼가격 폭락에 따른 대책 필요"

김동규 기자 2021. 9. 30.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진안군의회는 김민규 의원이 군정질의를 통해 '인삼가격 폭락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30일 밝혔다.

김민규 의원은 "진안군은 명실상부 전국 유일의 홍삼특구로 인삼가격 폭락과 인삼산업의 문제는 홍삼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면서 "진안군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이 신속하게 마련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침체로 인삼가격 전년 동기 대비 20% 하락
김민규 전북 진안군의원./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는 김민규 의원이 군정질의를 통해 ‘인삼가격 폭락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북인삼농협 자료에 따르면 올해 신고된 진안군 인삼재배면적은 275ha로 예상 생산량은 500여톤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속적인 재고량 증가와 소비침체에 따라 인삼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0% 급락했다.

김 의원은 “홍삼은 진안군의 주력사업이다. 홍삼의 주원료인 인삼의 체계적인 관리가 아쉬운 상황”이라며 “인삼가격 폭락원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안군에서 운용 중인 ‘농산물 유통가격 안정기금 조례’ 제5조 및 제9조에 농산물 가격의 차액지원과 유통대책 추진을 위한 지원근거가 마련되어 있다”며 “기금을 활용한 실질적인 농가 지원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가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민규 의원은 “진안군은 명실상부 전국 유일의 홍삼특구로 인삼가격 폭락과 인삼산업의 문제는 홍삼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면서 “진안군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이 신속하게 마련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