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강은영 명무 초청 소원성취 공연

조근영 2021. 9. 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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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액운은 사라지고 만복을 기원한다."

국립남도국악원은 10월 2일 오후 5시 진도가 낳은 명인 강은영 예인이 이끄는 '무가향의 몸짓' 단체를 초청 공연을 연다.

무가향의 몸짓은 '춤추다'의 무와 '차'와 '노래'의 가, '향기'와 '울리다'의 향이 어우러진 뜻으로 춤꾼 강은영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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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포스터 [남도국악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모든 액운은 사라지고 만복을 기원한다."

국립남도국악원은 10월 2일 오후 5시 진도가 낳은 명인 강은영 예인이 이끄는 '무가향의 몸짓' 단체를 초청 공연을 연다.

무가향의 몸짓은 '춤추다'의 무와 '차'와 '노래'의 가, '향기'와 '울리다'의 향이 어우러진 뜻으로 춤꾼 강은영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진도의 민속예술이 기반이 된 가·무·악과 더불어 우리 고유의 문화가 녹아든 춤을 연구하고 전통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연은 힘과 신명이 뛰어난 춤사위로 굽히고 돌리는 연풍대와 호화로운 장삼놀음 등이 으뜸인 춤 이매방류 승무, 고(故) 임이조 선생이 처음으로 구성한 화선무가 펼쳐진다.

코로나19 시대에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평안을 기원하는 춤인 진쇠춤, 고창농악의 개인놀이 중 하나로 고깔을 쓰고 추는 고깔 소고춤, 현존하는 궁중계열의 무용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진주검무 등이 무대에 오른다.

진도를 대표하는 진도북춤까지 염원의 의미를 가득 담은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무료이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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