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CGV와 협업.."세계적인 오페라 보러 호텔로 간다"

배지윤 기자 2021. 9. 30. 0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신라호텔이 CGV와 손잡고 객실에서 즐기는 오페라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은 오페라 관람과 결합한 패키지 '인 룸 오페라'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5개의 오페라 영상은 인 룸 오페라 패키지를 예약한 투숙객이 체크인하는 당일 18시까지 객실에 세팅되어 원하는 시간 언제든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다.

인 룸 오페라 패키지는 오페라 매니아층은 물론 입문자에게도 그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줄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페라 관람 결합한 패키지 '인 룸 오페라' 선봬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서울신라호텔이 CGV와 손잡고 객실에서 즐기는 오페라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은 오페라 관람과 결합한 패키지 '인 룸 오페라'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CGV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패키지로 '월간 오페라'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관에서의 오페라 관람을 구현한 CGV의 안목이 더해져 전문성을 높였다.

5개의 오페라 영상은 인 룸 오페라 패키지를 예약한 투숙객이 체크인하는 당일 18시까지 객실에 세팅되어 원하는 시간 언제든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다.

인 룸 오페라 패키지는 오페라 매니아층은 물론 입문자에게도 그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줄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됐다. CGV 월간 오페라의 첫 상영작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와 마리오네트 인형극과 공중곡예사의 연기 등이 포함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로시니의 '도둑까치',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을 배경으로 한 실황으로 해외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줄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등 5개의 여러 장르로 구성된 오페라를 시청할 수 있다.

패키지 이용 시 오페라 영상 외에도 10만원 상당의 식음 크레딧이 제공되어 품격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제공되는 식음 크레딧은 서울호텔 전 식음업장에서 사용 가능해 5년 연속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한 라연, 프렌치 정찬을 맛볼 수 있는 콘티넨탈 등의 파인 다이닝(사전 예약 필수)을 맛볼 수 있다. 또 프라이빗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룸서비스도 선택할 수 있어 오페라를 통한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미각의 만족을 선사한다.

서울신라호텔의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오페라의 재미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현장 관람의 열기를 간접적으로나마 객실에서 다시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