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블소2 매출 부진·마케팅 비용 증가..목표가 ↓-현대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증권은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리니지W 연내 출시와 2022년 아이온2, 프로젝트 TL 등으로 이어지는 신작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봤다.
다만 블레이드앤소울2 매출이 타 게임 대비 아직 부진하고, 하반기 마케팅 비용이 예년 대비 증가한다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4만원에서 77만원으로 8%(7만원) 하향조정했다.
다만 블레이드앤소울2의 매출 부진 및 하반기 마케팅 비용 증가로 목표주가는 하향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현대차증권은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리니지W 연내 출시와 2022년 아이온2, 프로젝트 TL 등으로 이어지는 신작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봤다. 다만 블레이드앤소울2 매출이 타 게임 대비 아직 부진하고, 하반기 마케팅 비용이 예년 대비 증가한다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4만원에서 77만원으로 8%(7만원) 하향조정했다.
회사의 매출과 수익성을 견인하는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주간 매출 순위가 각각 2, 3위를 회복했다는 점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불거진 여러 논란에도 리니지M은 출시 후 4년간, 리니지2M은 출시 후 1년반 이상 탑티어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며 “리니지2M은 일본과 대만에서만 분기 약 900억원의 해외 매출을 추가하며 글로벌 게임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연내 추가 신작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금일 2차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리니지W는 궁극적으로 북미와 유럽까지 이용자 기반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3D 그래픽 도입 및 과금강도 조정 등 글로벌화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연내 추가신작 기대감이 커지는 구간이고, 2022년 아이온2 및 프로젝트 TL 등 대형 신작이 대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블레이드앤소울2의 매출 부진 및 하반기 마케팅 비용 증가로 목표주가는 하향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3분기와 3분기 각각 마케팅 비용이 예넌 대비 증가할 것”이라며 “2022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 하향에 기인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김연지 (ginsbur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北 김정은 “10월 남북연락선 복원…美 새정부 적대정책 변함없어”
- 조국 딸에 분노했던 학생들, 곽상도 아들에 너그러운 이유
- 누런 기름때에 곰팡이까지…던킨도너츠 공장 위생 논란
- (영상)‘탕웨이 뺨치네’ 中 홀린 기타 여신 ‘정체는?’
- 학폭 논란→그리스行…이재영·이다영 '연봉'은 얼마?
- “취미는 수퍼카 수집” 손흥민, 올 상반기에만 115억 벌었다
- [단독]LPGA 최운정, 12월12일 법조인과 결혼
- "이수만 상반기 주식 평가액 2690억"…TMI 뉴스
- "송도 아파트 배달 거부"에도…"오토바이 지상출입 절대불가"
- 장제원 아들, 음주운전·상해 혐의 추가되나…"술마시는 영상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