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교수 "백신 패스, 불이익 주기 위해 계획된 것 아냐"(아침마당)

박정민 2021. 9. 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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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교수가 코로나19 백신 패스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재갑 교수는 "백신 패스는 접종을 완료한 사람, 안 맞았지만 3일 이내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되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공연 같은 걸 자유롭게 하는 걸 말한다. 오해할 수 있는 게 백신 패스를 하면 접종하는 사람들이 너무 무리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무리는 맞는데 그걸 통해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을 독려하는 측면이 있다. 미접종자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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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이재갑 교수가 코로나19 백신 패스에 대해서 설명했다.

9월 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감염내과 교수 이재갑의 코로나19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이경애는 "뉴스에서 계속 백신패스라고 하는데 뭔지 정확하게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재갑 교수는 "백신 패스는 접종을 완료한 사람, 안 맞았지만 3일 이내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되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공연 같은 걸 자유롭게 하는 걸 말한다. 오해할 수 있는 게 백신 패스를 하면 접종하는 사람들이 너무 무리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무리는 맞는데 그걸 통해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을 독려하는 측면이 있다. 미접종자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최시중은 "안 맞은 사람들이 소외되거나 불이익을 받으면 반발할 수도 있지 않냐"라고 물었고 이재갑 교수는 "불이익을 주기 위해 계획된 게 아니라 접종에 동참하면 동일한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려드리기 위함이다. 이런 정책을 했음에도 접종률이 오르지 않은 국가는 패널티를 주기도 한다. 치료비를 유상으로 한다든지 미국은 아예 출입을 못하는 것도 있다. 우리나라는 열심히 해주고 있기 때문에 패널티를 주는 상황까지 안 갔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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