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실적 개선하에 친환경사업 성장성 가시화-하이투자

오경선 2021. 9. 30. 0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투자증권은 30일 삼성물산에 대해 상사, 패션, 바이오부문의 턴어라운드 본격화로 올해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32조4천937억원, 영업이익 1조3천772억원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7.5%, 60.7% 증가한 수치"라며 "상사, 패션, 바이오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면서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6만원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0일 삼성물산에 대해 상사, 패션, 바이오부문의 턴어라운드 본격화로 올해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친환경 사업의 성장성도 가시화되고 있어 밸류에이션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이 삼성물산의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제시했다. 사진은 삼성물산의 로고. [사진=삼성물산]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32조4천937억원, 영업이익 1조3천772억원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7.5%, 60.7% 증가한 수치"라며 "상사, 패션, 바이오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면서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건설 부문은 LNG 복합화력과 저장 실설 등을, 상사부문은 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 등을 중심으로한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현재 삼성물산의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에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실적이 대폭 개선되는 환경 하에서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로 인한 성장성 가시화 등이 밸류에이션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