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11명 등 경북 13개 시군서 52명 확진..누적 83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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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시에서 11명, 경주시·구미시 각 7명, 안동 6명, 칠곡군 5명, 성주군 4명, 김천시·경산시 각 3명, 영주시 2명, 영천시·상주시·예천군·고령군 각 1명씩 추가돼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832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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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시에서 11명, 경주시·구미시 각 7명, 안동 6명, 칠곡군 5명, 성주군 4명, 김천시·경산시 각 3명, 영주시 2명, 영천시·상주시·예천군·고령군 각 1명씩 추가돼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8323명으로 집계됐다.
포항에서는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외국인 유흥주점 관련 종사자 3명, 이용자 1명과 가족 1명 등 5명이 추가돼 누계 52명이 됐고, 확진자의 지인 4명과 가족 1명, 군부대 신병훈련소 입소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서는 새로운 감염원인 유흥주점 관련 종사자 4명과 이용자 1명이 감염됐으며, 타지역 확진자의 지인 1명과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5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주민 2명이 확진됐다.
안동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6명이 감염됐다.
칠곡은 구미 외국인 농업근로자 관련 지인 1명, 대구 결혼식 관련 참석자 2명, 확진자의 지인 1명, 유증상자 1명이 감염됐다.
성주에서는 확진자의 직장 동료 3명과 가족 1명, 김천은 확진자의 접촉자 3명, 경산은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주민 3명이 확진됐다.
영주는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영찬·상주·예천·고령은 확진자의 가족이나 지인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감염자 471명이 발생해 하루 67.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현재 3357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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