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새로운 '보증연장 상품' 카드 커냈다.. "소비자 충성도 높일 것"

현대자동차는 기존 보증연장 상품을 리뉴얼한 ‘뉴 보증연장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자동차 보증연장을 통해 소비자 충성도를 높이려는 업계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기존 보증연장 상품을 리뉴얼한 ‘뉴 보증연장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보증연장 상품이란 무상 보증기간이 만료된 후 추가 계약기간/주행거리만큼 보증 기간을 연장해주는 서비스다. 현대차는 이번 ‘뉴 보증연장 상품’을 통해 기간 및 주행거리 선택권을 다양화하고 수소전기차 ‘넥쏘’와 제네시스 전 차종까지 적용 대상을 확대한 게 특징이다.

‘뉴 보증연장 상품’은 현대/제네시스 차종을 구입하고 출고일자 기준 2년 및 주행거리 4만km 이내인 구매자(개인 및 개인사업자)라면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상품 가입자는 본인의 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보증기간과 주행거리를 조합해 최적의 상품을 구성할 수 있으며 일반 부품/엔진미션 부품에 대해 원하는 연장 기간 및 주행거리를 각각 선택하면 된다. 단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의 경우 엔진미션 부품 상품 구입할 수 없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편리한 카 라이프를 위해 새로운 보증연장 상품을 출시했다”며 “고객들이 오랜 기간 맘 편히 차를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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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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