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국무위원 진입..당 이어 정부서도 고위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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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 선전선동부 부부장이 국무위원회 새로 진입했다.
김여정 부부장은 권력 핵심에서 공개적으로 활동하는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유일한 피붙이로, '사실상 2인자'로 인식돼 왔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국무위원장을 맡고 있다.
회의에선 김덕홍 내각 총리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새로 선출했고, 당 중앙위 비서인 조용원·박정천, 국방상인 리영길, 당 국제부장인 김성남 등이 새로 국무위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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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은 국무위원 탈락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 선전선동부 부부장이 국무위원회 새로 진입했다.
<노동신문>은 29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14기5차 이틀째 회의에서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위원들을 소환·보선했다”며 30일 이렇게 보도했다.
김여정 부부장이 당에 이어 정부에서도 실제 구실에 걸맞은 고위직을 공식적으로 맡은 것이다. 김여정 부부장은 권력 핵심에서 공개적으로 활동하는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유일한 피붙이로, ‘사실상 2인자’로 인식돼 왔다.
북한 헌법을 보면, 국무위원회는 “국가주권의 최고정책적 지도기관”이며, 내각을 지도한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국무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무위원장은 “국가를 대표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영도자”라고 북한 헌법을 규정하고 있다.
회의에선 김덕홍 내각 총리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새로 선출했고, 당 중앙위 비서인 조용원·박정천, 국방상인 리영길, 당 국제부장인 김성남 등이 새로 국무위원이 됐다.
반면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은 국무위원직을 내놨다. 김재룡 노동당 조직지도부장,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에서 해임된 리병철도 국무위원에서 빠졌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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