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3분기 안정적인 성장 지속 전망-신한금융투자

김종성 2021. 9. 3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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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30일 LIG넥스원에 대해 3분기에도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추세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가를 기존 7만원에서 7만5천원으로 7.1% 상향 조정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IG넥스원은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증가한 4천775억원, 영업이익은 157.5% 늘어난 21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2019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추세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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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7만5000원으로 7.1% 상향 조정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LIG넥스원에 대해 3분기에도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추세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가를 기존 7만원에서 7만5천원으로 7.1% 상향 조정했다.

LIG넥스원은 높은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3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LIG넥스원 CI. [사진=LIG넥스원]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IG넥스원은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증가한 4천775억원, 영업이익은 157.5% 늘어난 21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2019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추세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18년부터 증가한 사상 최고치의 수주 잔고가 2024년까지 실적 성장을 담보하고 있어 영업이익은 올해 지난해보다 53.9%, 내년에는 34.0%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내년에는 2018년, 2023년에는 2020년 수주한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가 매출로 본격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LIG넥스원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글로벌과 한국 동종 업체에 비해 각각 23.9%, 59.8% 저평가 받고 있다"며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실적 성장이 담보돼 있고, 10월 누리호 발사 모멘텀이 기다리고 있어 실적 성장과 또 한 번의 호수주는 주가 정상화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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