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아이폰13 나오는데..케이스 1분도 안 돼 새 걸로 '둔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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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친환경 행보를 악용한 사기 수법이 중국에서 생겨나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최근 이미 개봉한 애플의 아이폰 케이스에 스티커를 붙여서 새 제품처럼 포장하는 영상이 퍼지고 있습니다.
앞서 애플은 아이폰13시리즈를 발표하면서 2025년까지 모든 애플 제품 포장에 비닐을 쓰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중국 매체들은 포장만 정품인 가짜 제품이 정품인 양 판매되거나 중고 제품이 새 제품으로 둔갑할 수 있다면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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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준의 뉴스딱]
애플의 친환경 행보를 악용한 사기 수법이 중국에서 생겨나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최근 이미 개봉한 애플의 아이폰 케이스에 스티커를 붙여서 새 제품처럼 포장하는 영상이 퍼지고 있습니다.
상자 위쪽과 아래쪽에 스티커를 붙인 뒤에 깔끔하게 상자를 봉인하는데, 지금 보신 것처럼 모든 과정이 1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앞서 애플은 아이폰13시리즈를 발표하면서 2025년까지 모든 애플 제품 포장에 비닐을 쓰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아이폰13 시리즈의 경우 케이스를 비닐로 봉합하지 않는 친환경 판매 정책으로 600톤의 비닐을 절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애플의 친환경 정책 때문에 일부 업자들의 포장 갈이가 더 쉬워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중국 매체들은 포장만 정품인 가짜 제품이 정품인 양 판매되거나 중고 제품이 새 제품으로 둔갑할 수 있다면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중국에선 과거에도 비닐을 재봉합하는 방식으로 짝퉁을 정품으로 속이거나, 중고폰을 새 폰으로 둔갑시키는 사기행각이 여러 차례 적발된 적이 있다 보니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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