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전국유일 출생아 수 7개월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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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역점 시책인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이 성과를 거두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7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출생아 수 7개월 연속 증가는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태어나고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다"면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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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역점 시책인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이 성과를 거두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7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인구동향 결과 광주의 7월 출생아 수는 712명으로, 전년 동월 607명보다 17.3%(105명) 늘었다.
이로써 광주의 올 1~7월 출생아 수 누계는 485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372명에 비해 11%(481명) 증가했다. 특히 지난 1월 첫 증가로 돌아선 이래 7월까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들어 출생아 수 7개월 연속 증가는 전국에서 광주가 유일하다고 광주시는 강조했다.
7월 전국 출생아 수는 2만2352명으로 지난해 7월보다 2.8%(647명) 줄었고, 1~7월 출생아 수 누계도 15만92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4857명에 비해 3.4%(5588명) 감소했다.
광주시는 지난 2018년 출생아 수가 9105명으로 처음 1만명 이하로 떨어졌고 합계출산율도 0.97명으로 감소하는 등 초저출산과 급격한 인구감소가 지속되면서 인구절벽 위기에 직면하자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나섰다.
지난 2019년 7월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만들기'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협의회와 정책개발TF를 운영하며 신규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 시행했다.
올해는 신혼부부와 임산부 지원정책을 확대해 첫아이 임신 전 부부의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행복플러스 건강지원 사업'은 상반기 모집에 320여쌍이 신청해 사업이 조기에 마감됐으며,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올해 대출연장자까지 대상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또 출산가정에 해피아이맘 건강간호사를 파견해 임산부와 신생아의 산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를 지난 7월부터 시행했다.
하반기에는 임신부 가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편안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결혼·임신 단계의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출생아 수 7개월 연속 증가는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태어나고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다"면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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