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성주 사드기지에 공사 자재·생활물품 반입..올 들어 43번째

박홍식 2021. 9. 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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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주한미군이 30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공사 자재와 장병들이 사용할 생활 물품 등을 반입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불법 사드 공사 중단하라' 등의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농성을 벌였다.

이어 공사 자재와 물품 등을 실은 차량 20여대가 기지 안으로 들어갔다.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지난 5월부터 매주 화·목요일 두 차례 공사 자재와 물품 등을 지지로 반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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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찰, 집회 참가자 강제해산…충돌은 없어

사드기지 반대 집회 (사진=사드철회 소성리 종합상황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30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공사 자재와 장병들이 사용할 생활 물품 등을 반입했다.

지난 28일에 이어 이틀 만이다. 올해 들어 43번째다.

사드 반대 단체 회원과 종교단체, 대학생, 주민 등 40여 명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사드기지로 향하는 마을회관 앞 도로에 앉아 집회를 열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불법 사드 공사 중단하라' 등의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농성을 벌였다.

경찰은 자진 해산을 요구하는 방송을 한 뒤 오전 7시 15분부터 강제 해산에 나서 차량 진입로를 확보했다.

해산 과정에서 일부 집회 참가자들이 저항했으나 충돌은 없었다.

이어 공사 자재와 물품 등을 실은 차량 20여대가 기지 안으로 들어갔다.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지난 5월부터 매주 화·목요일 두 차례 공사 자재와 물품 등을 지지로 반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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