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여행 숨은 힐링 여행지 '영월군'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강원도 영월 여행의 핵심은 영월을 관통해 흐르는 동강이다. 영월을 찾은 여행객들이 동강 어라연 부근에서 래프팅을 즐기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국관광공사는 하나투어와 함께 ‘월간! 19투어’의 10월 ‘이달의 여행지역’으로 강원도 영월을 선정하고 연계 상품을 개발, 본격 판매·홍보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 정기정 디지털마케팅실장은 “‘월간! 19투어’ 서비스 운영을 계기로 계속해서 공사-업계 간 성공적인 협업사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재 침체되어 있는 우리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월간! 19투어’는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하나투어’의 ‘1’과 국내여행정보 대표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9’를 더해 만들어진 국내 여행업계 상생협력 플랫폼으로 매달 ‘이달의 여행지역’을 선정해 해당지역의 관광정보와 여행상품을 소개한다.

9월 부산에 이어 10월에는 강원도 영월이 선정되어 최근 숨은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영월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체험거리들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영월과 함께 영월의 근교에 있는 정선과 평창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도 함께 소개한다.

특히 MZ세대들이 관심을 가지는 패러글라이딩, 워터월드 등의 체험 상품도 포함되어 있는데 19투어 누리집 또는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는 ‘월간! 19투어’ 홍보 및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해 소비자 이벤트를 19투어 누리집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다. 영월 관광지를 맞추는 퀴즈이벤트 당첨자 10명에게는 영월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 숙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