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사막' 시리즈 출시에 내년 실적 기대..목표가↑-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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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30일 펄어비스에 대해 연이은 신작 출시에 따른 내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출시가 연내 진행될 예정이며 2022년 붉은사막, 2023년 도깨비로 이어지는 신규 게임 확대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잇단 신작 출시에 따른 실적 성장과 모멘텀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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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붉은사막, 2023년 도깨비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출시가 연내 진행될 예정이며 2022년 붉은사막, 2023년 도깨비로 이어지는 신규 게임 확대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잇단 신작 출시에 따른 실적 성장과 모멘텀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안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을 8340억원, 영업이익은 3120억원으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 각각 113.3%, 900.3% 증가한 규모다.
그는 “검은사막 모바일은 중국에서 오랜만에 출시하는 한국 게임이고 질적으로 중국 현지 업체 상품 대비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지난 4년 간 누적된 콘텐츠로 인해 소모량이 많은 중국 게임 이용자들 취향에 맞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붉은사막에 대해서는 “내년 여름 출시가 예상되며, 액션어드벤처RPG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 중”리하며 “콘솔과 PC 플랫폼 모두에 대응할 계획이며, ‘사막’ 시리즈로 펄어비스의 위상을 확인할 전망”이라고 짚었다.
또 안 연구원은 “도깨비는 지난 8월 25일 ‘Gamescom 2021’에서 공개된 후 국내 유저들로부터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고, 출시 이후 성과가 기대된다”며 “RPG 장르지만 메타버스 요소를 반영했고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그래픽을 선보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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