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마지막 콘셉트는 '오디세우스' [공식]

김혜정 기자 2021. 9. 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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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빌리프랩 제공


오는 10월 12일 컴백하는 그룹 ENHYPEN(엔하이픈)의 새 앨범 마지막 콘셉트 무드보드가 공개됐다.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30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의 마지막 콘셉트 ‘ODYSSEUS’(오디세우스)의 무드보드를 게재했다.

‘ODYSSEUS’(오디세우스) 무드보드는 인트로 트랙 비디오에 나왔던 바닷가가 다시 등장해 눈길을 끈다. 따스한 햇빛이 내리쬐는 늦여름의 바다와 아름답게 저물어가는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선 일곱 멤버의 모습, 모래 사장에 꽂혀 있는 깃발은 청량한 느낌을 선사하며 연이어 공개될 콘셉트 포토와 필름 속 비주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NHYPEN은 앞서 두 가지 콘셉트 ‘SCYLLA’(스킬라)와 ‘CHARYBDIS’(카리브디스)를 통해 각각 화려한 세계에 입성했지만 왠지 모르게 내 것이 아닌 듯함에 쓸쓸하고 외로운 감정, 그리고 함께 보내는 소소한 일상 속의 행복을 그려냈다.

한편, ‘DIMENSION : DILEMMA’는 ‘4세대 핫 아이콘’ ENHYPEN이 데뷔 이후 발매하는 첫 정규 앨범으로,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6일 만에 선주문 60만 장을 넘어설 정도로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NHYPEN은 이 열기를 이어 내일(1일)과 2일 ‘ODYSSEUS’(오디세우스)의 콘셉트 포토와 필름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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