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들이 기획하고 준비한 부산청년주간 개최

허상천 2021. 9. 3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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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2021 부산청년주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부산청년주간은 '지금부터, ( )더하기'를 표어로 정하고, '광장·이야기·문화·성장·연결' 등 5가지 주제로 부산청년주간 광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연결 더하기'에서는 다양한 기관에서 진행 중인 사회참여·창업·문화예술·지역문제 탐색 등 협력 프로그램을 부산청년주간과 연결하여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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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비대면 진행
모든 프로그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2021 부산청년주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부산청년주간은 ‘지금부터, ( )더하기’를 표어로 정하고, ‘광장·이야기·문화·성장·연결’ 등 5가지 주제로 부산청년주간 광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상황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 온라인 광장’을 통해 비대면의 아쉬움을 달래고 더 많은 청년을 연결할 예정이다.

주제별 ‘이야기 더하기’에서는 청년의 일상에서 마주하고 있는 다층적인 문제들을 이야기하고 노동과 마음건강, 사각지대 청년을 주제로 회복을 위한 다양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부산청년센터·청년두드림센터·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부산연구원 청년 프론티어 참여자 등 다양한 청년들이 함께 준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부산청년센터’를 통해 생중계된다.

‘문화 더하기’에는 청년들이 e-스포츠 챌린지, 브레이크 댄스 영상, 테이블 싸커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문화산업 분야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성장 더하기’에는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판매), 1인 크리에이터(1인 제작자)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청년에게 응원을 보내는 전문가 강연이 펼쳐지고 부산시에서 추진 중인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의 최종 3인 선정을 위한 공개평가도 진행한다.

‘연결 더하기’에서는 다양한 기관에서 진행 중인 사회참여·창업·문화예술·지역문제 탐색 등 협력 프로그램을 부산청년주간과 연결하여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 행사는 내달 1일 ▲부산경제진흥원 ‘위닛(We knit) 페스티벌’ ▲연제구 ‘청년의 날 네트워킹 데이’를 시작으로 2일 ▲부산문화재단 ‘마켓, B아트’ ▲북구 ‘아트 그루브(ART GROOVE)’ ▲사하구 ‘사하 청년 플로깅 데이’를 진행하고, 4일에는 ▲부산대학교에서 ‘대학생 지역문제 대토론회’가 열린다.

또 10월 한 달간 청년커뮤니티공간 뿌리 ‘2021 실패박람회’와 북구 ‘청년이:음 갤러리’도 함께 진행한다.

이 밖에도 ‘청년정책 상상하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과 ‘지금부터, 더하기’ 인증, 부산청년주간 광장 보물찾기, 부산청년주간 광장 ‘더해봐 광장’ 참여 후기 작성, 부산청년주간 서포터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부산청년플랫폼, 페이스북 ‘부산청년주간’과 인스타그램 ‘2021부산청년주간’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청년주간을 맞아 모든 청년들을 응원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 추진하여 청년이 살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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