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노 타임 투 다이' 개봉 첫날 1위 등극·10만 동원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개봉일인 지난 29일 하루 동안 10만3996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에 올랐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강력한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보이스'는 '007 노 타임 투 다이'에게 1위를 내주고 2위로 내려갔다. 이날 하루 동안 2만4407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101만853명을 기록하면서 100만을 돌파했다. 변요한, 김무열 주연의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전직 형사 서준(변요한 분)이 보이스피싱 조직의 본거지로 쳐들어가 소탕하는 이야기다.
'기적'도 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일일 관객 수는 1만3244명, 누적 관객 수는 47만8420명이다. 박정민, 임윤아, 이성민 주연의 '기적'은 교통 오지 마을의 천재 소년이 간이역 설립이라는 소망을 이루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다.
마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4위를 차지했다. 하루 동안 5873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 168만2843명을 기록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양조위 분)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시무 리우 분)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다.
이날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용과 주근깨 공주'는 5위로 진입했다. 일일 관객 수는 4717명, 누적 관객 수는 5219명이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작품인 '용과 주근깨 공주'는 엄마의 죽음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노래할 수 없게 된 소녀 스즈가 50억 명이 모인 가상세계 U에서 인기 가수 벨이 되는 이야기다.
이어 '수색자', '모가디슈',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 '인질', '그린 나이트'가 10위 안에 들었다.
30일 오전 7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69.9%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보이스'(4.5%), 3위는 '기적'(3.6%)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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