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경내에서 의원 수행차량에 다른 의원 2명 부딪혀

하정연 기자 2021. 9. 3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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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어젯(29일)밤 국회 안에서 이동하던 차량이 국회의원 2명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국회 경내에서 민주당 전재수·강준현 의원이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수행차량에 부딪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도착 당시 이미 사고를 당한 의원들은 현장을 떠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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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어젯(29일)밤 국회 안에서 이동하던 차량이 국회의원 2명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스크린도어가 없는 승강장에서 한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하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9시 50분쯤, 국회 경내에서 민주당 전재수·강준현 의원이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수행차량에 부딪혔습니다.

두 의원은 국회 본회의를 마치고 본관에서 나와 걸어서 의원회관으로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두 의원의 부상은 경미한 수준으로 모두 응급조치 없이 귀가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도착 당시 이미 사고를 당한 의원들은 현장을 떠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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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쯤, 서울에서 동대구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경기 안양시 관악역에서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승강장에 서 있던 한 남성이 열차에 치인 것입니다.

[제보자 : 관악역에 거의 도착할 시간이 됐는데, 가다가 갑자기 중간에 브레이크를 잡는 느낌이 나더니….]

이 남성은 스크린도어가 없는 승강장에 서 있다 사고를 당했는데, 철도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정연 기자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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