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진창' 바르사, 벤피카에 0-3 대패.. UCL 2연패 - 조 최하위 추락

이인환 2021. 9. 3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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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가 다시 한 번 크게 무너졌다.

FC 바르셀로나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2차전 벤피카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전반 3분 벤피카는 누네스의 드리블 돌파 이후 슈팅으로 빠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밀리던 바르사는 전반 32분 피케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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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다시 한 번 크게 무너졌다.

FC 바르셀로나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2차전 벤피카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UCL 2연패로 바르사는 조 최하위로 처졌다.

아구에로-뎀벨레 등 주축 공격수들이 부상 중인 바르사는 최전방 투톱으로 더 용과 데파이를 기용했다. 중원은 데스트-페드리-부스케츠-더 용-세르지가 구성했다. 스리백은 아라우호-피케-가르시아가 나섰다. 선발 골키퍼는 테어 슈테켄.

이름값과 달리 벤피카가 시종일관 경기를 압도했다. 전반 3분 벤피카는 누네스의 드리블 돌파 이후 슈팅으로 빠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밀리던 바르사는 전반 32분 피케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가 겹쳤다. 가비가 투입되며 바르사는 4-3-3으로 전환했다.

전반은 1-0으로 벤피카가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바르사는 적극적인 교체 카드를 통해 추격에 나섰다. 후반 22분 부스케츠-루크 더용 -페드리를 빼고 니코-안수 파티-쿠티뉴를 투입했다. 하지만 교체 이후 오히려 다시 중원에 조직력이 무너졌다.

후반 24분 벤피카는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실바가 팀의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몰아치던 벤피카는 후반 34분 누네스의 페널티킥으로 쐐기골까지 터트렸다. 바르사는 후반 42분 가르시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앞으로 일정도 어려움에 빠지게 됏다.

경기는 그대로 벤피카의 3-0 대승으로 매조지어졌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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