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 가을철 3대 열성 질환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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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 가을철 대표적으로 발생하는 3대 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신증후군출혈열·렙토스피라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은 리케차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이다.
가을철 열성질환의 예방을 위해선 풀밭 위에 눕거나 겉옷을 벗는 행위는 삼가고 논이나 밭에서 작업할 때는 장화나 긴 옷을 반드시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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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쯔쯔가무시증·신증후군출혈열·렙토스피라증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증가,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해야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 가을철 대표적으로 발생하는 3대 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신증후군출혈열·렙토스피라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은 리케차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이다.
추석 벌초 후 고열과 오한·두통이 나타나면 쯔쯔가무시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탄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건조된 들쥐의 배설물이 호흡기를 통해 전파돼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발열·요통과 혈소판 감소증에 의한 출혈·신부전이 대표적이다.
렙토스피라증은 병원성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쥐 등 설치류)의 소변 등에 노출돼 감염되며 독감 유사 증상이 나타난다.
가을철 열성질환의 예방을 위해선 풀밭 위에 눕거나 겉옷을 벗는 행위는 삼가고 논이나 밭에서 작업할 때는 장화나 긴 옷을 반드시 착용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 증상은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하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날 땐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야외 활동력 등을 알리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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