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결승골' 맨유, 비야레알에 2-1 역전승

이인환 2021. 9. 30. 0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2차전 비야레알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비야레알은 전반 10분 단주마의 슈팅을 시작으로 파상 공세를 펼쳤다.

비야레알은 전반 17분 알카세르, 전반 21분 모레노가 연달아 슈팅을 날리며 기세를 이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2차전 비야레알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맨유는 경기 초반부터 비야레알의 거친 압박에 시달렸다. 비야레알은 전반 10분 단주마의 슈팅을 시작으로 파상 공세를 펼쳤다.

매과이어-완 비사카 등이 결장한 맨유는 데 헤아가 수 차례 선방으로 버텨냈다. 비야레알은 전반 17분 알카세르, 전반 21분 모레노가 연달아 슈팅을 날리며 기세를 이어갔다.

맨유는 상대적으로 공격 전개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아쉬운 마무리로 인해 기회를 날렸다. 결국 전반은 그대로 0-0으로 끝났다.

계속 압박하던 비야레알은 후반 8분 단주마가 달롯을 제치고 중앙으로 전한 공을 알카세르가 마무리하며 선제골로 이어졌다.

그러나 맨유도 바로 반격했다. 후반 14분 프리킥 상황에서 페르난데스가 올린 것을 텔레스가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이 터졌다.

비야레알이 계속 주도하며 공세를 펼쳤지만 마무리가 계속 어설펐다. 맨유는 후반 29분 카바니-마티치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버티던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호날두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터트렸다. 경기는 그대로 맨유의 2-1 승리로 매조지어졌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