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모담골 예절학당' 내년 파일럿 선봬

강근주 2021. 9. 3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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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15일부터 총 14회에 걸쳐 총 168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김포문화재단 주관 모담골예절학당이 성황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오는 10월 미처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를 위해 김포문화재단은 옛이야기와 함께하는 2022년 모담골예절학당 파일럿 프로그램과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모담골예절학당은 김포 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2018년부터 다도-전통놀이 등 전통문화를 접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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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 모담골 예절학당. 사진제공=김포문화재단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올해 5월15일부터 총 14회에 걸쳐 총 168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김포문화재단 주관 모담골예절학당이 성황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오는 10월 미처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를 위해 김포문화재단은 옛이야기와 함께하는 2022년 모담골예절학당 파일럿 프로그램과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모담골예절학당은 김포 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2018년부터 다도-전통놀이 등 전통문화를 접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돼왔다. 올해는 전통국악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단체 소리랑과 협력해 놀이와 이야기를 통해 체험하는 신개념 예절학당을 선보였다.

김포문화재단 모담골 예절학당. 사진제공=김포문화재단

모담골예절학당은 전통놀이 전래동화 전통예술 등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녀야할 공감, 배려, 협동, 감사를 배우는 신개념 예절학당이다. 기존형식과 틀에서 벗어나 아이들 주도 아래 예절의 가치를 알아가는 교육 즉 과정 중심 문화예술교육 기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신청이 당일 조기마감이 될 정도로 시민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으며 참여한 어린이와 부모의 재참여 문의가 들어올 만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김포문화재단 모담골 예절학당. 사진제공=김포문화재단

한옥마을 교육담당자는 30일 “모담골예절학당이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해주고 전통놀이와 골목놀이를 배우면서 협동과 배려를 배우는 시간을 제공했다”며 “김포에 젊은 세대 유입이 늘어나면서 유아동 대상 프로그램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모담골예절학당이 수요자 요구에 발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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