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 딸 배수진 "아들·가족 향한 악플, 미쳐버리겠더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배동성의 딸 배수진이 악플로 인한 고충을 밝혔다.
배수진은 2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아빠와 베트남으로 여행을 가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며 "사이가 안 좋은 아빠와 화해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라 출연 이후 악플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배수진은 최근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로 악플이 더 심해졌다고 고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수진은 2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아빠와 베트남으로 여행을 가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며 “사이가 안 좋은 아빠와 화해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라 출연 이후 악플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당 프로그램 출연 이후 ‘싸가지가 없다’는 반응도 많았고 잘못 알려진 양육비 때문에 ‘김치녀’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고 설명을 보탰다. “실제로는 아빠와 사이가 정말 좋았는데 그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로 아빠와 처음으로 싸웠다”고도 했다.
배수진은 최근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로 악플이 더 심해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사랑니 때문에 치아가 틀어진 게 컴플렉스라 입을 가리는 습관이 있는데 ‘술 냄새 때문에 입을 가린다’고 하기도 하고 ‘입 냄새 때문인 것 같다’고도 하더라”고 악플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지 1년이 됐다고 밝히자 ‘저러니까 이혼 당하지’ ‘그럴 줄 알았다’ ‘이혼이 자랑이냐’고 하더라”며 “자랑은 아니지만 이혼이 죄는 아니지 않나. 아들과 가족에 대한 악플을 달면 미쳐버리겠더라”고 토로했다.
배수진은 “‘엄마 닮아서 아기도 못생겼다’는 악플까지 달린다. 나 때문에 아들이 욕먹는 것 같아 속상하다”면서 악플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 “백신 미접종자, 음성확인서 미지참시 다중이용시설 제한”
- 이준석, '봉고파직' 이재명 겨냥 "추악한 가면 찢겠다"
- 윤석열 '父 주택 매매계약서' 공개하자..."청약통장 모르는 분 답다"
- '성관계 영상 유포 등 협박' 여친에 8억 뜯어낸 20대男
- 샤워만 해도 난리친 여수 '층간소음' 살인범…'묵묵부답'
- '오징어게임' 이정재 "'옥에 티' 안 보일 줄…정면에선 열심히 먹어" [인터뷰]②
- 헝다, 보유은행 지분 1.8조원에 매각했지만 부도 위험 여전(종합)
- 尹 "친분 없다"에…김의겸 "석열이형이라 불렀던 김만배"
- “요격가능”…군이 北미사일 개발 초기단계로 본 이유는?
- [단독]코로나에 드러난 의료기기법 허점…항체검사키트 약국 판매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