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팬' 손흥민-BTS, 특급만남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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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클래스'의 특급 컬래버레이션이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글로벌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손잡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9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손흥민은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의 유니폼에 친필 사인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아미(방탄소년단의 팬덤)들은 손흥민이 '달려라 방탄'에 출연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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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BTS 해시태그로 걸며
"재미있는 소식을 기대해 달라"
9월 '달려라 방탄' 출연 가능성
최근 친필사인 유니폼 선물도
소속사 "구체적 사안은 모른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글로벌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손잡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전 세계를 누비는 슈퍼스타들이 의기투합한다는 사실만으로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을 전망이다.
29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손흥민은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의 유니폼에 친필 사인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의 한국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재미있는 소식을 기대해 달라”며 ‘BTS’를 해시태그(#)로 걸어 관련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를 본 아미(방탄소년단의 팬덤)들은 손흥민이 ‘달려라 방탄’에 출연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하고 있다. 손흥민은 앞서 9월 초 2020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전을 위해 귀국했다. 이때 그가 ‘달려라 방탄’에 출연했을 가능성이 나온다. 이에 대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측은 29일 “구체적인 사안은 알지 못한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은 그룹 자체 콘텐츠인 ‘달려라 방탄’에서 손흥민 관련 문제를 맞히지 못해 다른 멤버들로부터 집단 ‘야유’를 듣고 사과 영상을 보내는 등 이들에게는 남다른 우정의 에피소드가 있다. 실제로 방탄소년단과 손흥민은 그동안 각종 방송프로그램이나 매체 인터뷰를 통해 서로의 “팬”이라고 말할 만큼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손흥민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외국생활을 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을 이겨낼 때 음악을 즐겨듣는데, 그때 BTS의 음악을 듣는다”면서 “BTS는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버터’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4위를 기록했다. 29일 빌보드의 최신 차트(11월2일자)에 따르면 ‘버터’는 5월21일 발매 이후 25위 이하로 낮아지지 않고 18주 연속 차트 인했다. 전 세계 인기곡 순위를 내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각각 19위와 13위에 올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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