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북부에 밤사이 60mm 강수..오전까지 비 계속

백나용 2021. 9. 30.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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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북부 지역에 밤사이 최대 60㎜의 비가 내렸다.

3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제주 북부 지역인 애월읍에 60㎜의 비가 내렸다.

그 외 지역별 강우량은 제주공항(북부)과 한림(서부) 각 43㎜, 외도(북부) 36㎜, 오등(북부) 35.5㎜ 등으로 북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이날 오전까지 제주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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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제주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도 북부 지역에 밤사이 최대 60㎜의 비가 내렸다.

3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제주 북부 지역인 애월읍에 60㎜의 비가 내렸다.

그 외 지역별 강우량은 제주공항(북부)과 한림(서부) 각 43㎜, 외도(북부) 36㎜, 오등(북부) 35.5㎜ 등으로 북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이날 오전까지 제주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10∼30㎜다.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 바람이 초속 8∼14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m로 높게 일겠다고 전망했다.

낮 최고기온은 26∼27도로 전날(28∼30도)보다 조금 낮겠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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