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E조] 무너진 바르사, 벤피카에 0-3 충격패.. '2연패+꼴찌'

김희웅 2021. 9. 30.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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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가 침몰했다.

바르사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벤피카에 0-3으로 완패했다.

바르사는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반 32분 바르사에 악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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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FC 바르셀로나가 침몰했다.

바르사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벤피카에 0-3으로 완패했다. 바르사는 2연패를 기록, 조 최하위로 처졌다.

바르사는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루크 더 용과 멤피스 데파이가 선봉에 섰다. 중원은 세르지뇨 데스트, 페드리, 세르히오 부스케츠, 프랭키 더 용, 세르지 로베르토가 구성했다. 수비진은 로날드 아라우호, 헤라르드 피케, 에릭 가르시아가 구축했고, 골문은 테어 슈테겐이 지켰다.

일찍이 승부가 기울었다. 벤피카는 전반 3분 다윈 누네스가 드리블 돌파로 수비수를 따돌린 뒤 때린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실점을 내준 바르사는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했다. 전반 18분 페드리의 슈팅, 전반 27분 데파이의 왼발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32분 바르사에 악재가 발생했다. 피케가 부상으로 빠졌고, 미드필더 가비가 투입됐다.

후반 초반은 벤피카의 분위기였다. 후반 6분 역습 상황에서 테어 슈테겐이 볼을 걷어내기 위해 나왔고, 누네스가 먼 거리에서 슈팅을 때린 게 골대를 맞았다.

바르사는 후반 22분 부스케츠, 루크 더 용, 페드리를 빼고 니코, 안수 파티, 필리페 쿠티뉴를 투입했다. 하지만 불과 2분 뒤 골을 내줬다. 마리우가 박스 안에서 때린 슈팅이 테어 슈테겐 선방 후 흘렀고, 라파 실바가 밀어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34분에는 누네스의 페널티킥 골까지 터지며 격차는 벌어졌다.


설상가상으로 바르사는 후반 42분 센터백 가르시아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결국 경기는 벤피카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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