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cm' 양효진 "남편 키 182cm, 나보다 작다"

김현식 2021. 9. 30.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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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 양효진이 남편의 키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양효진은 "키가 190cm라 기장이 맞는 드레스가 없을 것 같아서 고민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남편의 키가 2m라는 이야기가 돌았던 것에 대해선 "저보다 작은데 결혼식 때 멀리서 찍힌 사진 때문에 오해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 키는 182cm다. 결혼식 당시 저는 굽이 없는 플랫 슈즈를 신었고 남편은 구두를 신어서 멀리서 찍힌 사진 속 남편이 더 커 보였던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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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 양효진이 남편의 키에 대해 언급했다.

양효진은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양효진이 지난 4월 결혼할 당시 웨딩숍에서 굉장히 놀라워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양효진은 “키가 190cm라 기장이 맞는 드레스가 없을 것 같아서 고민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키 때문에 기장이 긴 외국 브랜드 드레스를 택했는데 수선을 안 해도 기장이 맞더라”며 “그 모습을 보고 웨딩숍 직원 분들이 놀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편의 키가 2m라는 이야기가 돌았던 것에 대해선 “저보다 작은데 결혼식 때 멀리서 찍힌 사진 때문에 오해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 키는 182cm다. 결혼식 당시 저는 굽이 없는 플랫 슈즈를 신었고 남편은 구두를 신어서 멀리서 찍힌 사진 속 남편이 더 커 보였던 것 같다”며 웃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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