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제주도 물가 싼 편은 아니야, 제주도의 숙제" (골목식당)[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9. 30.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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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제주도 물가를 언급했다.

9월 2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제주 금악마을 편 여섯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백종원은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제주도가 물가가 싼 편이 아니다. 관광객들 소비를 위축시키는 역할도 한다. 제주도의 숙제다. 도민 입장에서 싸다고 느끼는 거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단맛을 조금 줄이고 매운 파우더를 연구하는 쪽으로 솔루션 방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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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제주도 물가를 언급했다.

9월 2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제주 금악마을 편 여섯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서바이벌 1위에 빛나는 이슬빈 최두환 두슬부부는 돼지강정으로 메뉴를 정했다. 돼지강정은 200g 1인분에 5천원. 정식 판매 전에 시식회가 열렸고 금악 토박이 주민들은 “귤향이 좋다. 싸다. 이 정도면 잘 팔리겠다”고 평했다.

백종원은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제주도가 물가가 싼 편이 아니다. 관광객들 소비를 위축시키는 역할도 한다. 제주도의 숙제다. 도민 입장에서 싸다고 느끼는 거다”고 말했다.

금악 토박이 주민의 평가는 9점, 9.5점으로 고점. 하지만 이어 서바이벌 예선 탈락한 시식단은 “진짜 빨리 나왔다”며 빠른 속도에 감탄 “잘 튀겼다. 한라봉 냄새가 확 난다”며 첫인상에 호평하다가도 시식 후 평이 달라졌다.

이 시식단은 “처음에는 괜찮네 하는데 너무 달다. 질릴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시식단도 “너무 달다. 더 매웠으면 좋겠다”는 평을 하며 우려를 샀다. 백종원은 단맛을 조금 줄이고 매운 파우더를 연구하는 쪽으로 솔루션 방향을 잡았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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