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덜 익었어" 백종원 라면집 솔루션, 고기 줄이고 파 늘리고 (골목식당)[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9. 30. 0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종원이 제주도 라면집 솔루션을 시작했다.

이어 백종원은 "느끼하다. 손님 한 분이 순두부 같다고 해서 말도 안 된다고 했는데 그 느낌이 난다. 순두부 찌개에 라면을 넣은 것 같기도 하다"고 혹평했고 김종욱은 "고기를 많이 넣었냐. 욕심을 좀. 고기 많이 넣으면 좋을 것 같아서"라고 문제점을 파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종원이 제주도 라면집 솔루션을 시작했다.

9월 2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제주 금악마을 편 여섯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욱의 라면은 시식단 평가에서 극과극의 평가를 받았다. 백종원은 김종욱의 라면집을 찾아가 시식 후 “이거 먹어봤냐. 일단 라면이 덜 익었다. 덜 익은 라면이다. 푸석한 라면. 씹어보면 안다. 용기가 얇아서 빨리 끓어오른다. 집에서 끓이는 것보다 화력이 세서 착각하기 쉽다. 연습해야 한다. 이번에는 이해하겠다. 처음 써봤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느끼하다. 손님 한 분이 순두부 같다고 해서 말도 안 된다고 했는데 그 느낌이 난다. 순두부 찌개에 라면을 넣은 것 같기도 하다”고 혹평했고 김종욱은 “고기를 많이 넣었냐. 욕심을 좀. 고기 많이 넣으면 좋을 것 같아서”라고 문제점을 파악했다.

백종원은 “고기 많이 넣는다고 좋은 게 아니다. 느끼하기만 하고 장점이 없다. 파가 너무 적다”며 파를 쏟아 붓고 “이거 이 정도는 들어가야 한다. 아까 나왔을 때 빨갛게 고기만 있으니까 질려 버리는 거다. 이게 더 먹음직스럽지 않냐. 두 개 먹어보면 느낄 거다. 이러면 느끼한 맛이 없어진다. 이러고 함께 먹을 밥을 연구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