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골" 최여진 원더골 감탄, 올스타전 승부차기로 블루팀 승리 (골때녀)[어제TV]

유경상 2021. 9. 3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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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이 2:2 승부차기 끝의 블루팀의 승리로 끝났다.

블루팀 최여진의 골이 역대 최고 골이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전반전에서 가장 먼저 골을 넣은 것은 블루팀 최여진.

블루팀 최여진이 두 골을 넣은 가운데 레드팀 박승희가 한 골을 넣으며 2:2 동점으로 후반전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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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이 2:2 승부차기 끝의 블루팀의 승리로 끝났다. 블루팀 최여진의 골이 역대 최고 골이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9월 2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블루팀 : 레드팀의 올스타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36명 선수들 중에서 이천수, 이영표, 최진철, 김병지, 최용수, 황선홍 감독이 뽑은 최정예 선수들 16명이 블루 팀과 레드 팀으로 나뉘었다. 에바, 신효범, 차수민, 최여진, 한채아, 심하은, 아이린, 박선영이 블루팀. 오나미, 사오리, 이현이, 정혜인, 서동주, 신봉선, 조혜련, 박승희가 레드팀이 됐다.

모두가 원하는 절대자 박선영이 블루팀이 됐고, 박선영을 막을 수비수 박승희가 레드팀이 되며 다시 한 번 박대박 대결을 예고한 상황. 모델 아이린이 블루팀 골키퍼, 코미디언 조혜린이 레드팀 골키퍼로 골문을 지켰다.

전반전에서 가장 먼저 골을 넣은 것은 블루팀 최여진. 최여진은 웨이브 댄스로 기쁨의 세리모니를 했다. 레드팀도 거듭 공격 찬스를 만들었지만 골키퍼 아이린이 활약했다. 1:0으로 전반전이 종료됐고 블루팀 이영표 감독은 “옆에 잘하는 선수들이 있으니까 더 잘하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블루팀 이천수 감독도 “너무 늘었다”고 놀랐다.

레드팀 골키퍼 조혜련은 “예전에는 박선영이 나오면 박선영, 박선영 그랬는데 박선영 스트레스가 없다. 너희가 너무 잘 막아주고 있다”며 “여진이가 무섭다. 여진이가 왜 이렇게 적극적이냐”고 팀원들에게 고마워했다. 그 사이 최여진의 공에 팔을 맞은 신봉선이 오른손에 깁스를 했고 “사진 찍어봐야 하는데 팔을 못 들겠다”고 부상을 털어놨다.

이어 시작된 후반전에서 블루팀 골키퍼 아이린은 계속해서 골을 잡는 활약을 보이다가 “발에 쥐나서 못 움직이겠다”고 토로했다. 박선영이 “내가 골키퍼 볼까? 잠깐 쉬어라”며 골키퍼로 나서자 레드팀도 골키퍼 조혜련을 공격수를 내보내고 박선영 전담 수비수 박승희에게 골문을 맡겼다.

치열한 접전 끝에 블루팀 한채아의 팔에 공이 맞으며 레드팀에 페널티킥 기회가 주어졌다. 골키퍼 박선영에게 위기. 레드팀 정혜인이 페널티킥을 골인시키며 1:1 동점이 됐고 박선영도 “이거는 잘 찼다. 못 막는 거다”고 인정했다. 한채아와 아이린이 좌절한 다음 순간 최여진이 한 방에 골을 넣으며 2:1이 됐다.

배성재는 감탄하며 “대박이다. 킥오프 이후에 바로 골인했다. 너무 완벽했다. 최여진의 킥은 ‘골 때리는 그녀들’ 역대 최고 골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블루팀 최여진이 두 골을 넣은 가운데 레드팀 박승희가 한 골을 넣으며 2:2 동점으로 후반전이 종료됐다.

2:2 동점에서 승부차기가 펼쳐졌다. 심하은이 승부차기 할 차례가 되자 이천수는 “못 보겠다”고 말했고, 심하은이 성공하자 이천수가 더 기뻐했다. 블루팀 키커들은 모두 골을 넣었고, 레드팀 사오리의 골을 블루팀 골키퍼 아이린이 막으며 결국 올스타전 승리는 블루팀에게 돌아갔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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