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90분 콘서트+100분 영화로 208억 수익 (TMI News)[결정적장면]

블랙핑크가 온라인 콘서트와 영화 개봉으로 2021년 상반기 수익 208억원을 기록 놀라움을 안겼다.

9월 29일 방송된 Mnet ‘TMI News’에서는 스타의 2021년 상반기 수익 BEST11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블랙핑크가 208억원 수익으로 2021년 상반기 수익 베스트 스타 4위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2021년 9월 초 기준 6470만 너튜브 구독자를 보유했다. 저스틴 비버가 데뷔 12년 만에 6천만 구독자를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5년차 걸그룹 블랙핑크의 구독자 증가 추이는 압도적. 블랙핑크는 매력적인 콘텐츠들로 관심에 보답하고 있다.

특히 블랙핑크는 올해 1월 너튜브 최초로 유료 중계 온라인 콘서트를 열어 화제가 됐다. 화제성만큼 수익도 상상 이상이라고. 블랭핑크 채널에서 유료 멤버십에 가입하는 형식으로 이뤄진 이 온라인 콘서트는 스탠더드 티켓의 경우 3만 6천원, 비하인트 콘텐츠가 추가된 플러시 티켓은 4만 8천원.

28만명 팬들이 온라인 콘서트를 관람했고 이들이 모두 스탠더드 티켓으로 관람했다고 쳐도 콘서트 하나로 벌어들인 티켓 수익만 100억 8천만원. 여기에 콘서트 굿즈 판매금액까지 더하면 매출 150억 추정된다.

여기에 8월 개봉한 영화 ‘블랙핑크 무비’도 성공적. 무려 100여개 국가 3천여개 상영관에서 개봉했다. 현재까지 멕시코에서 가장 많은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고 미국, 터키, 브라질, 일본 순으로 이어진다고. 글로벌 누적 관객 수 50만명에 8월 기준 500만 달러 수익 발생. 한화로 약 58억원이다.

콘서트와 영화의 수익을 더하면 약 208억원. 약 90분 콘서트와 100분 영화로 상반기 수익을 꽉 잡았다. (사진= Mnet ‘TMI News’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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