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미래교육포럼 개최..'생애주기별 평생직업역량 강화' 논의

권형진 기자 2021. 9. 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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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교육협력원은 '온 국민 생애주기별 평생·직업 역량 강화'를 주제로 '제1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미래교육포럼'을 30~3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기조강연 분과에서는 '온 국민 생애주기별 평생·직업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바릴 유네스코(UNESCO) 평생학습원 집행위원회 의장과 홀 레고그룹 부회장, 김채연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지역·국가 차원의 국민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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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철 교육부 차관. (교육부 제공) /뉴스1 ⓒNews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부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교육협력원은 '온 국민 생애주기별 평생·직업 역량 강화'를 주제로 '제1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미래교육포럼'을 30~3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미래교육포럼은 정종철 교육부 차관의 개회사로 시작해 기조강연과 두 개의 주제별 분과로 나눠 진행한다. 21개 APEC 회원국의 교육전문가와 교사들이 줌(ZOOM)으로 참여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기조강연 분과에서는 '온 국민 생애주기별 평생·직업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바릴 유네스코(UNESCO) 평생학습원 집행위원회 의장과 홀 레고그룹 부회장, 김채연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지역·국가 차원의 국민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첫 번째 주제별 분과에서는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권인탁 전북대 교수가 '한국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정책의 도전과제와 방향'에 대해 전망한다. 박윤희 이화여대 교수가 '한국의 역량 개발을 위한 평생교육 훈련의 현황'을 점검한다.

스미스 뉴질랜드 고등교육기관 및 정책 평가 위원은 '뉴질랜드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정책과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말레시이사 교육부 직업기술교육훈련과장과 말레이시아 고등교육부 학력우수과장이 참여한다.

두 번째 주제별 세션의 주제는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대학의 역할'이다. 주동범 부경대 교수가 '성인 학습자를 위한 대학의 역할과 구조 개혁'에 대한 정책과 실제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변기용 고려대 교수는 '한국 평생 직업 교육 증진을 위한 고등교육기관의 역할'을 제시한다.

호주 멜버른 홈스글렌 기술 전문대학의 스태포드 국제사업·파트너십담당 부국장이 '호주 기술전문대학에서의 평생 교육 시행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러시아, 중국, 필리핀의 교수들이 참여해 '평생교육 시대, 고등교육기관의 변화하는 기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행사 2일 차인 10월1일에는 APEC 회원국이 모여 국제교육협력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제19차 국제알콥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코로나19 이후 학교 단위에서 시행한 APEC 회원국 간 온-오프라인 수업 상의 문화 교류 사례를 소개하고, 국제교육협력단 파견 사업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이번 행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을 넘어 세계적인 교육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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