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父 닮은 당구 실력→예리한 눈썰미 '웅코난' 추리 대활약(뽕숭아)[어제TV]

이하나 2021. 9. 30.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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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임영웅이 아버지를 닮은 당구 실력부터 놀라운 눈썰미로 활약했다.

9월 29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TOP6의 미래일기 예측이 공개 됐다.

지난 주 방송에 이어 TOP6는 장소를 옮기며 미리 적은 멤버들의 행동을 유도했다. 차 안에서 장민호가 “에어컨 좀 틀어달라”고 요청하자, 임영웅은 이찬원에게 “틀지마, 틀지마. 미션일 수 있다”고 견제했고, 김희재도 “그냥 쪄 죽어. 아무것도 하지마 차에서”라고 거들었다.

임영웅은 운전을 한 이찬원에게 “운전 힘들지 않나”라고 장민호가 대신 운전을 하도록 유도하며, 실패했던 미션에 재도전했다. 그러나 장민호는 “내가 해? 아니다. 하지 말자”라고 답해 미션을 막았다.

당구장에서 정동원이 가장 먼저 당구채를 잡을 것이라 예측한 임영웅과 영탁은 당구장에 도착하자마자 기분 좋게 미션을 성공했다. 영탁이 당구장에서 줄임말을 할 것이라 예측한 임영웅과 장민호가 당구 훈수를 둘 것이라고 한 김희재는 미션에 성공했지만, 장민호는 영탁을 유인하기 위해 준비한 토시를 임영웅이 사용하는 바람에 미션을 실패했다. 이어 이찬원은 정동원에게 음료수를 권해 미션을 성공했다.

장민호와 임영웅, 이찬원과 영탁은 10점 내기 당구 대결을 했다. 임영웅은 “본 건 많은데 칠 줄 모른다”고 하면서도 프로에 뒤지지 않은 자세와 눈빛을 보여줬다. 첫 번째 도전에서 아쉽게 실패한 임영웅은 조금씩 감을 익혔고, 무심히 쳐도 공을 유리한 위치로 모았다.

임영웅은 “내가 안 하려고 했는데 해야지 어떻게 하겠나. 우리 아빠가 당구 700인가 그랬대. 그런 숫자가 있나”라고 물었다. 장민호는 “토익도 700을 넘어본 적이 없다”라고 놀랐다. 임영웅은 “그냥 툭 치면 간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3득점에 성공했다.

이찬워 팀의 승리로 당구 대결을 마친 후 멤버들은 펜션에 도착했다. 미션을 눈치 채고 둘만의 인사를 해 준 덕분에 미션 1개에 성공한 정동원이 퇴근한 후 TOP5는 자발적으로 엉덩이를 때리고 웃지 않는 게임을 했다. 가장 먼저 엉덩이를 맞게된 임영웅은 예상치 못한 김희재의 센 타격에 외마디 비명을 질렀고, 이 모습을 보고 웃음을 터트린 장민호도 김희재에게 엉덩이를 맞고 무릎을 꿇었다.

공개된 미래일기 결과에서 이찬원은 정동원이 음료를 마신 덕분에 미션 1개에 성공했다. 영탁과 장민호는 멤버들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한 덕분에 미션 5개 중 4개에 성공했다. 장민호가 “네가 본 펜션 중에 제일 좋지?”라고 물었던 것이 미션이었다는 것을 알게된 김희재는 충격적인 디테일에 크게 당황하며 “이 형 뭐하는 형이야. 진짜 세상에 믿을 형 없구나”라고 경악했다.

TOP5 멤버들은 미션 2개 성공시 퇴근한다는 조건을 걸고 단체 미션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첫 도전에서 임영웅이 찬 제기 개수를 정확하게 예측해 자신감이 상승했지만, 곧바로 훌라후프를 던져 뛰어 넘기, 멤버 전원 같은 송편 재료 선택하기, 뒤집개 없이 한 번에 전 뒤집기 등을 연달아 실패했다. 미션에 실패할 때마다 30분의 휴식 시간이 주어진 멤버들은 노래방 기계로 노래를 불렀다.

마지막 미션은 각 송편을 누가 만들었는지 맞히는 ‘눈썰미 최강자 고르기’였다. 대표로 나선 임영웅은 각자 뚜렷한 특색을 가진 붐, 장민호, 영탁의 송편을 맞힌 후 모양이 비슷한 3, 4, 5번 송편을 두고 고민했다. 송편 모양을 살피던 임영웅은 “오른손잡이는 오른손으로 재료를 넣느라 왼손으로 반죽을 쥐었을 거다”라며 오른손으로 반죽한 5번을 자신의 것이라고 맞혔다.

임영웅은 코난처럼 놀라운 추리력으로 남은 3, 4번의 마디 간격 차이를 포착했고, 이찬원과 김희재의 송편을 맞혀 퇴근을 성공 시켰다.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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