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자청-UNIST, '2021 울산 수소아카데미' 개최

미래 친환경 수소 에너지 중심 도시 조성 방안 강연

송철호 울산시장이 지난 1월 19일 울산시 남구 태화강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화강역 수소 복합허브 조성사업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1.1.1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UFEZ)과 UNIST 저차원탄소혁신소재연구센터는 30일 오후 남구 테크노산업단지 UNIST 산학융합캠퍼스 대강당에서 '2021 울산 수소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미래 친환경 수소 에너지 중심 도시 조성을 위한 이번 아카데미는 7월 15일 '수소경제 및 수소산업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1회에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먼저 UNIST 백종범 교수가 '그린수소 생산-수송-저장-활용'을 주제로 지구온난화 해결방안 중 수소경제 활성화 등 신재생에너지 이용확대 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탁송수 수소안전기술원장(한국가스안전공사)이 '수소에너지 전환에 따른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주제로 수소경제 일반, 정부 정책 추진현황, 수소 시험 인증 교육 기반(인프라) 구축 현황, 액화수소 안전기준 동향에 대해 설명한다.

3회 수소아카데미는 오는 10월 28일 '수소사회와 친환경 모빌리티의 이해'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아카데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021 울산수소아카데미 누리집 또는 UNIST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UFEZ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을 통해 아카데미 참석자를 40명으로 제한한다. 온라인 줌(ZOOM)을 통해서는 60명이 참여할 수 있다.

kky0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