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화천대유 '로비 정황' 녹취록 확보
보도국 2021. 9. 30. 05:34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대장동 의혹' 핵심 인사들의 대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확보했습니다.
화천대유 자회사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는 참고인 조사에서 김씨와 유 전 본부장 등의 대화가 담긴 녹취파일 19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파일에는 김씨 등이 수익 분배를 논의한 내용과 10억원가량을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들에게 건넸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어제(29일) 12시간 동안 화천대유을 압수수색해 개발사업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BTS도 현역 복무하는데"… 병역 특례 제도 전면 재검토
- 연휴 첫날 30도 여름 더위…어린이날 세찬 비바람
- '인국공 사태' 촉발 보안검색 노동자들, 직접고용 1심 승소
- 고공행진하는 금값 따라 금은방 절도도 기승…수법도 각양각색
- '비계 삼겹살' 논란 막는다…인공지능에 투명 포장까지
- [단독] 눈 마주쳤다고…술 취해 여대생 폭행한 구청 직원 입건
- 한일 의원들이 본 양국관계…"찬물 끼얹지 말아야"
- 거부권 시사한 특검법 쟁점은…수사 대상에 '대통령실'도
- 음식점 주인들 협박해 8천만 원 뜯은 '장염맨' 재판행
- 무허가 공기총으로 길고양이 쏴 죽인 60대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