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 병상 50개짜리 코로나 전용병원 열었다

강민경 기자 2021. 9. 30.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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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 도쿄도에 새로 지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용 병원이 30일 공개됐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도쿄 고토구에 마련된 이 병원은 이날 운용 개시 전에 내부가 언론에 공개됐다.

도쿄도의 '코로나19 전용 병원'은 겨울철의 감염 확대를 대비하기 위해 도쿄 조토병원 내에 새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환자 전용 병상 50개를 갖추고 있다.

한편 일본 정부는 다음 달부터 도쿄도 등 19개 지역에 선포된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전면 해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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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코로나19 대책 위원장이 이사장
겨울철 감염 확대 대비하려 마련
일본 요코하마시의 성 마리안나 병원의 코로나19 전용 병동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수도 도쿄도에 새로 지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용 병원이 30일 공개됐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도쿄 고토구에 마련된 이 병원은 이날 운용 개시 전에 내부가 언론에 공개됐다.

도쿄도의 '코로나19 전용 병원'은 겨울철의 감염 확대를 대비하기 위해 도쿄 조토병원 내에 새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환자 전용 병상 50개를 갖추고 있다.

이 병원은 일본 정부 코로나19 대책 분과위원회 회장인 오미 시게루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의료법인에 소속돼 있다.

TBS는 이 병원이 경증에서 중간 정도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을 수용할 예정이라며 상근 인사들과 함께 다른 병원에서도 전문의나 간호사를 파견받아 환자에 대응한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다음 달부터 도쿄도 등 19개 지역에 선포된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전면 해제할 예정이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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