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내년 출범.. 5종 교통수단 통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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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대전지역의 철도, 버스 등을 통합 관리하는 교통공사가 출범한다.
대전시는 대전도시철도공사를 '대전교통공사'로 확대 개편하고 5종의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환승하는 '공공교통 혁신전략'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속·시외버스, 고속철도 등 더 많은 교통수단과의 연계 환승도 가능하다.
대전교통공사는 2027년 운행 목표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노면전차)과 충청권 광역철도 운행을 단계별로 준비하고, 시내버스 운행체계 개편도 주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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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대전지역의 철도, 버스 등을 통합 관리하는 교통공사가 출범한다.
대전시는 대전도시철도공사를 ‘대전교통공사’로 확대 개편하고 5종의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환승하는 ‘공공교통 혁신전략’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전교통공사는 내년 1월 설립된다.
시 관계자는 “교통수단별로 운영 주체가 달라 겪었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환승이 가능한 마스(MaaS)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스’(Mobility as a Service)는 지하철, 버스, 철도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최적화된 정보와 결제를 제공하는 통합교통서비스를 말한다. 대전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공공교통 혁신전략의 핵심이다.
시는 대전지역 어디에서나 5분 내 도착하는 정거장, 추가 비용 없이 5만 원으로 충분한 한 달 교통비, 5종의 교통수단 간 자유로운 환승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고속·시외버스, 고속철도 등 더 많은 교통수단과의 연계 환승도 가능하다.
대전교통공사는 2027년 운행 목표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노면전차)과 충청권 광역철도 운행을 단계별로 준비하고, 시내버스 운행체계 개편도 주도하게 된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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