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내버스노사 협상 결렬..14년 만에 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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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내버스노사가 10시간가량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노조가 30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30일 버스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전날 오후 4시부터 임금 4.7% 인상 및 현 60세인 정년의 3년 연장, 법정 공휴일 전면 유급화 등 노조 요구안을 두고 협상에 나섰으나 끝내 결렬됐다.
버스노조 파업은 지난 2007년 6월 이후 1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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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시철도 증편 등 비상수송대책 마련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시내버스노사가 10시간가량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노조가 30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30일 버스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전날 오후 4시부터 임금 4.7% 인상 및 현 60세인 정년의 3년 연장, 법정 공휴일 전면 유급화 등 노조 요구안을 두고 협상에 나섰으나 끝내 결렬됐다.
이로써 이날 첫 차부터 노조는 전면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버스노조 파업은 지난 2007년 6월 이후 14년 만이다.
노조 파업으로 버스 대란이 우려되는 만큼 시는 관용차량 투입, 도시철도 증편, 택시부제 해제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guse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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