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대전 시내버스 노사 협상 최종 결렬..30일 첫차부터 운행 안 해

김준호 입력 2021. 9. 30. 02:30 수정 2021. 9. 30.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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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버스노조가 14년 만에 파업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30일 오전 5시 30분 출발하는 첫 차부터 운항을 못 하게 됐다.

노동자 측인 대전시지역버스노동조합과 사용자 측인 대전운송사업조합은 29일 오후 4시부터 자율교섭·특별조정에 들어갔으나 30일 오전 2시를 기해 최종 결렬을 선언했다.

양측은 조합원 처우 개선을 놓고 올해 임금·단체 협상을 7차례 가졌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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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버스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1.09.29 송고]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 시내버스노조가 14년 만에 파업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30일 오전 5시 30분 출발하는 첫 차부터 운항을 못 하게 됐다.

노동자 측인 대전시지역버스노동조합과 사용자 측인 대전운송사업조합은 29일 오후 4시부터 자율교섭·특별조정에 들어갔으나 30일 오전 2시를 기해 최종 결렬을 선언했다.

양측은 조합원 처우 개선을 놓고 올해 임금·단체 협상을 7차례 가졌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임금 4.7% 인상, 조합원 정년 3년 연장, 단체협약에 법정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명시하는 방안 등을 요구해 왔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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